국내 최초 쇄빙선 타고 해상 정밀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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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쇄빙선 타고 해상 정밀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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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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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일대 재학생 이재진·송우성씨 `아라온호’ 승선
 
 
 경일대학교 위성정보공학과 이재진·송우성 3학년 학생 2명이 국내 최초의 쇄빙선 아라온(ARAON)호에 승선해 동해상에서 정밀과학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탐사는 학생들이 극지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지난 6월 27일 부산항을 출발, 동해상에서 국내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자료 검증을 위한 해양 현지 조사관측을 수행하는 등, 학생들이 국내 최초의 쇄빙선을 타고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현장감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경일대 위성정보공학과는 2010년부터 한국해양연구원과 기상청의 지원을 받아 인공위성 자료를 분석, 지구환경감시와 기후변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재학생들이 이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관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위성정보공학과 이권호 교수는 “위성자료 분석에 관한 분야가 상당히 전문적이지만 유관기관으로부터 연구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을 키우는 유일한 학과이기에 앞으로도 학생들의 현장학습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라온 호는 오는 5일 임무를 완료하고 인천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사진
 아라온호에서 아리랑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자료를 기록·분석하고 있는 송우성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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