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내빈초청 범위를 축소해 행사와 관련이 있는 기관단체만 초청하고 내빈소개는 원칙적으로 생략하며 행사에 특별히 초청된 인사와 외빈만 일괄소개하자는 것이다. 또 축사 격려사 환영사 등 인사말은 생략, 의전행사 시간을 줄이자는것이 중론이다 .
번거로운 코르사주(가슴꽃) 달기도 생략하고 지정좌석 없이 도착 순서대로 착석하되 수상자가 있는 경우와 외빈을 초청한 경우에만 별도의 좌석을 지정하며, 장애인, 노인, 여성들을 우선 앞 좌석에 배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각종 행사시 대회사, 축사, 격려사, 내빈소개 등으로 많은 시간을 소요하면서 참석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며, 일부 행사의 경우 내빈소개와 자리배치 등을 놓고 각종 불미스런 잡음마저 발생하고 있다.
군의회 의원들의 경우 의장 소개후 부의장 및 의원 개개인을 빠짐없이소개를 하는가 하면 심지어 어린이가 즐거워야하는 어린이날에도 기관단체장을 소개하는 실정이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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