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순 作 `Diaspora’
경북 의성군에서 활동 중인 김금순 작가의 개인전 `Diaspora’展이 16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덕(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린다.
일상에서 고독은 때때로 찾아온다.
그 형태는 각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해석하기에 따라 잃을 수도 얻을 수도 있다.
작가는 `절대적 고독’이라 말한다면 나의 이야길 꺼내볼 만 하다.
작품에 등장하는 항구에서는 빛과 공간사이에서 계절과 시간 그리고 날씨를 그려냈고 공간여백의 깊이 감은 화면을 확장해 다가오는 시간에 대한 준비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마을초입은 어둠이 밀려온 정막 속 아낙네의 근심을 렌즈에 담아 시간성과 상황 전개가 잘 들어난 수작이다.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 덕 홈페이지(www.galleryduck.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11-9373-3616)로 문의하면 된다.
오프닝은 16일 오후 7시.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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