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형사과 강력5팀(팀장 은승호)이 경북지방경찰청이 선정한 `2011년도 상반기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서는 이날 강석권 경장 1계급 특진과 함께 경북청에서 크리스탈패를 수상했다.
강력5팀은 옥계동에서 발생한 성폭력 살인사건 피의자 박 모(30)씨를 사건발생 17일 만에 검거한 것을 비롯 올해 1월 구미시내 4개소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을 설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서울, 경기도 일대에 출장 수사해 전국무대 아파트 전문털이 2개파 8명을 검거했다. 또 지난해 12월 31일 구미1대학 내에서 발생한 현금호송차량 다액 절도사건 전담 3일만에 검거하는 등 2011년 상반기 동안 살인 1명, 강간 2명, 절도 27명 등 총40명을 검거해 경북경찰청 강력팀 1위로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
은 팀장은 “팀원들이 열심히 따라줬기 때문에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범인 검거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고생해준 팀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력5팀은 2008년~2011년 상반기까지 4년 연속 경북경찰청 형사활동평가 1위를 차지했고, 2009년부터 실시한 베스트 형사팀에 최초 선정 된 이후 3년 연속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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