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30분께 칠곡군 약목면과 왜관읍을 잇는 구 왜관교 아래에 있는 광역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칠곡군은 긴급 복구에 나서 사고발생 3시간 만인 12시 30분께 파손된 관로를 새로운 관로로 교체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번 메아리 태풍때 붕괴된 왜관교를 철거 공사 중이던 굴삭기가 교각 부근의 상수도관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수돗물 공급중단 등의 피해는 현재까지 없다”고 말했다. 광역상수도관은 구미광역정수장에서 왜관배수지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박명규기자 pm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