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 독도 교육 체계화·해양체험기회 동시 제공’
울릉도에 독도체험 수련관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독도 영유권 강화와 관련, 울릉군 북면 천부리 석포마을에 연면적 1만3000㎡규모의 독도체험 수련관을 내년에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독도체험수련관은 도가 420억원을 투입해 체험관은 3층, 수련관은 5층규모로 세운다.
도는 독도체험 수련관 건립에서 국민들이 독도까지 가지 않고도 울릉도에서 독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의 동식물과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료를 설치한다는 것. 또 독도의 모형과 해저지형도 전시한다.
특히 울릉 관광객들의 숙박난을 감안, 300명이 쉴수 있는 숙박시설을 비롯해 영화관, 잠수체험장, 뗏목체험장 등도 마련해 울릉도 관광의 불편해소와함께 보람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종학 독도수호과장은 “독도체험수련관이 들어서면 청소년들에 독도를 제대로 알리고 해양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해 독도수호 전진기지 역할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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