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단장 김경룡)과 경산공설시장상인회(회장 송재환)는 지난 10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마트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0여명 대구은행 경산임직원들이 공설시장을 자주 찾아 각종 물품을 적극 구매해 재래시장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장 상인들은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경산공설시장상인회는 경산세무서, 한국가스공사, 통계청 등 공공기관과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협약을 맺은바 있다.
한편 지난 2001년에 창단한 대구은행경산사랑봉사단은 단원들이 합심 단결해 경산지역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매월 1회 이상 급식봉사,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후원활동 등을 실시하는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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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사진 좌 3번째) 대구은행 경산사랑봉사단장이 경산공설시장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공설시장을 찾아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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