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생산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생산정보화지원사업에 81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은 내년에 160여개 기업에 기업당 5000만원 한도내에서 총 소요비용의 50% 이내로 생산시점관리(POP), 제조실행시스템(MES) 등의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지원키로했다.
생산정보화 지원사업은 중소제조업의 생산설비와 컴퓨터를 연계해 생산공정을 제어하고 생산·출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원가절감과 생산성 제고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2년 도입돼 약 790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운영을 더욱 향상시키고 사업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의 사전진단을 통한 지원과제 도출 및 사업 신청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우수기관 및 지원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사례 발굴을 통한 홍보 및 포상 등 사업성과의 개선과 보급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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