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25일 상가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A(15)군 등 10대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새벽 4시30분께 북구 노원동 소재 모 식당에 침입해 금고에 있던 현금 4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북구 일대를 돌며 모두 17회에 걸쳐 현금, 담배 등 시가 3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