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스님 일행 40여명 독도경비함 견학…방문객 줄이어
민족의 섬 독도지킴이 경비함정 견학을 위한 문의가 각계각층으로부터 쇄도하고 있어 국가안보와 해양주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류재남)에 따르면 해양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경비하는 함정을 견학하기 위한 경비함정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석가사(서울 서대문구)에서 일각스님 등 40여명이 독도경비함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 조계종 일각스님 등 40여명은 동해해경의 상징인 5000톤급 삼봉호(함장 김문홍)를 방문 해양경찰 경비 활동상 및 독도 홍보 영상 시청과 함께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 및 해양 안보에 큰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동해시 장애인주간보호소 장애우 22명이 경비함 경찰관의 맨투맨 배치하에 삼봉호에 승선, 우리나라 독도를 수호하는 최신예 경비함정 체험과 독도 홍보 영상관람 등을 통해 바다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오는 29일도 한국지체장애인강원도협회에서 경증장애인 90여명이 함정견학을 할 예정이다. 올 들어 8월 현재까지 해경 5000톤급 독도경비함 `삼봉호’를 비롯한 함정 견학과 수학여행 등으로 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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