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각본없는 드라마’에 세계인이 숨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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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각본없는 드라마’에 세계인이 숨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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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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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화보
 
 지상에서 가장 빠르고 강인한 `인간탄환’들이 달구벌에 모여 지금까지 그 어디에도 없었던 지상 최고의 드라마를 펼치기 시작했다.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막 행사는 세계적인 도시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대구의 꿈과 승리를 바라는 모든 이의 염원을 동시에 담았다. 무용단과 대학생 응원단 등 730여명이 전 세계에서 대구를 찾아온 육상의 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보였다. 대회 白眉는 28일 열린 남자 100m 결승경기. 우승을 차지한 자메이카의 블레이크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들이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9초대의 승부를 펼쳤다. 세계 80억명의 심장이 멎는 순간이었다. 기대를 모았던 `번개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는  부정출발로 아쉬운 실격패를 당했다. 대구세계육상대회 개막식과 함께 대회 초반 주요 경기 장면들을 화보로 엮어 소개한다.
 
       
 
바람을 가르는`의족 스프린터’ 
2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예선 경기에 출전한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피스토리우스는 이 경기에서 예선 5조로 출전해 45초39를 기록, 3위에 올라 4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400m 준결승전은 29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성대한 개막식
지난 27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려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폼은 이상해도…
28일 오전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경보경기에서 선수들이 힘찬출발을 하고 있다.
 
 
꼭 일어나야해!
지난 27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00m 결승에 출전한 꼴찌로 들어온 일본의 키누카와 메구미가 트랙에 쓰러져 일어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金보다 빛난 우정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첫날인 27일  여자마라톤 1, 2, 3위를 '싹쓸이'한 케냐 선수들. 1위 에드나 키플라갓(오른쪽)과 2위 프리스카 젭투가 3위 샤론 체로프를 부축하고 있다.
 
 
         
“아깝다!”
2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한국의 최윤희가 4m50 3차 시기에 실패,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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