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를 비롯 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 주요 명승지가 추석날 무료 개방된다.
시는 추석인 12일 하회마을, 도산서원, 시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등 주요 명승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추석 연휴에 다양한 민속놀이와 풍습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영주시는 11일~13일까지 내ㆍ외국인 관광객이나 귀성객을 위해 추석 특별공연과 민속전통 체험 행사를 연다.
선비촌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종이 팽이 만들기, 민속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체험 행사, 순흥 초군청 농악과 퓨전 국악 공연, 민요 공연이이어진다.추석날에는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고향에서 옛 추억을 되새기며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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