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패밀리`직업능력의 달’포상…김영헌 상무 산업포장 수상
포스코패밀리사가 `2011년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포스코 김영헌(54·사진) 상무는 지난 5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1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지식근로자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직업훈련 단체장 부문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 상무는 △통섭형 인재양성 △사내 전략 대학 개설 △U-Learning 등 제반 교육시스템과 프로세스를 해외로 확대하는 등 인력개발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미래창조아카데미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직원들의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e-러닝 교육과정을 대폭 확충해 연간 65만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당 240시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또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과정을 운영해 8500명이 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려 국가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밖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 제도 도입, 동반성장의 상생경영 환경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 개발, 차세대 글로벌 인재양성에 주력하는 등 글로벌 철강산업을 이끄는 지식근로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포스코패밀리사 세영기업 이동섭(63) 대표이사는 사업주 부문에서 인력개발 기반조성 및 직원능력개발 육성지원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포엠아이컨설팅 황의규(52) 그룹리더는 직업훈련교사 부문에서 국제경영컨설턴트 자격 취득 등 자기개발과 혁신분야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인력육성지원 공적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직업능력의 달은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공이 큰 유공자에 포상하는 것으로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됐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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