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따돌림 없는 학교’ 학부모 연수회 개최
포항교육지원청과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는 2011학년도 2학기를 맞아 오는 20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경북도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64개 초등, 36개 중학교 학부모와 봉사자 등 36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공동체만들기를 위한 제9회 안전지킴이 학부모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이영우 도교육감님의 `명품경북교육’, 수필가 서강홍님의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특강을 비롯 포항북부경찰서 최진 경위의 `아동 유괴, 실종 및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한 등, 하굣길 만들기’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최근 정부 기관(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추진중인 `폭력, 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지를 결집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본부측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각 학교에 청소년 깃발과 안전조끼, 교통안전기 등의 안전 장비를 지급하고 참여 학부모 전원에게 안전지킴이 소식지와 `조심조심코리아, 양보운전’ 이라는 차량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지역교육계와 함께 `더불어 잘사는 사회’와 `21세기 청소년잘키우기운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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