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상품을 구경하기 위해 직판장 주위에 몰려 들고 있다.
작년보다 관광객 20%·주문량 3 0% 늘어…사흘간 행사 성료
오미자의 주산지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사흘간 개최된 제7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축제는 다행히 날씨가 좋았던 탓에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많은 약 7만여명이 찾았으며 생오미지 220t, 건 오미자 오미자엑기스 5t 등 오미자 상품 19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또 오미자보리빵 비누 와인 오미자관련 상품도 7억여원가량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경시 장용식 과장은“지난해대비 오미자주문이 30%증가 했으며 관광객 또한 20%로 증가추세를 보였다”며 “이는 문경오미자가 건강과 미용에 좋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증좌이며 앞으로도 명품·차별화로 오미자산업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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