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전화 실명제 실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
구미시는 행정 효율성과 대민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기존 아날로그 전화시스템을 인터넷 IP기반의 `인터넷전화시스템(IPT) 1차 구축’ 사업(본청, 의회, 선산출장소)을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전국단일행정전화서비스 종료(2013년말) 예정인 행정기관 인터넷전화 전환에 대비하며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터넷전화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대외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고, 신규 인터넷전화 회선(480국 4000회선) 확보로 직원 1인 1전화번호 부여 및 민원전화 돌림현상을 최소화하고, 직원업무집중도 향상 및 전화대기시간을 단축시켜 신속·정확한 행정민원업무 처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LL IP기반의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으로 공공요금 및 유지비용 절감, 직원전화실명제 실시, 발신표시서비스, 회의기능, 부재중 착신전화, 컬러링 서비스, 통화이력조회, 웹 발신 기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2차 구축사업(사업소, 읍면동)을 2012년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에 따른 행정전화번호 변경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 하고자 전화번호 변경안내 멘트 및 기존번호 자동연결서비스를 금년 12월 말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정보통신 이용환경에 발맞춰 선진행정에 걸맞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적극 도입·적용하여 녹색IT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 IPT(Internet Protocol Telephony) : 인터넷 프로토콜 기술을 이용해 음성신호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음성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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