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산예술제·제1회 압독 가요제’열려
 다양한 장르 문화체험 기회·볼거리 제공
 
 
 
　오는 13일 `경산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한 `2011경산예술제 및 제1회 압독 가요제’가 한국예총경산지회 주관으로 오는 12~16일 경산시민회관과 중방동 남천둔치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예술행사는 경산문인협회와 경산미술협회, 경산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의 시화, 미술, 사진 전시회가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14일에는 중방동 남천둔치 공용주차장에서 경산음악협회, 경산연예인협회, 경산국악협회 회원들의 종합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15일 오후 6시부터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마음의 자유천지’, `두 남매’ 등을 부른 지역 출신 가수 방운아의 뒤를 잇는 재능 있는 신인 가수 발굴과 대중음악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1회 압독가요제’가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16일 오후 5시부터는 한국무용협회 경산지부 주관으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이원국 발레단 초청 공연과 한국 전통춤 교방무, 현대무용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열리는 압독가요제에는 본선 진출자 12명이 출연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해 우열을 가리게 되며, 인기 가수 6명이 함께 출연해 흥을 돋우게 된다.
　권기묵 새마을문화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의 고장인 경산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