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봉사단이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복지시설에 제공할 빵을 만들고 있다.
포스코패밀리봉사단
자매마을 일손돕기 등
소외 이웃에 희망 전달
포항제철소는 15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대규모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포항제철소를 비롯해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3400여명은 농작물 수확과 마을 시설보수 등 사랑의 온정을 펼쳤다.
봉사단은 포항 신광면 죽성리, 오천읍 용산2리 등 자매마을 47개소를 방문해 벼베기, 고구마캐기, 고추와 각종 과일 수확을 돕는 등 농어촌 자매마을의 일손을 도왔다.
대각1리 마을회관에는 페인트 도색 및 전기배선 보수와 정리작업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봉사단은 죽도동 대한적십자사 동부지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빵을 만들어 연일읍 중명리 좋은 이웃 마을에 제공했다.
이와 함께 수지침 동호인들은 청하면 이가리, 성모자애원, 햇빛마을 어르신들께 수지침과 뜸을 놓아 드렸다.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에서는 포항제철소 직원 부인들과 지역 부녀회원들이 음식준비와 배식, 청소, 설거지 등을 함께 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10월 봉사활동을 `농번기 일손돕기’정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도와 기쁘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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