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속산업 미래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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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금속산업 미래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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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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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국제부품소재산업전 개최
지역대표 섬유기계산업까지 관련제품·기술 만날수 있는 기회
 
 
 
 
 대구 엑스코에서 기계와 부품소재, 섬유기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엑스코는 오는 11월 2~5일까지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과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개최한다.
 기계산업대전에는 150개 업체가 400개 부스를 운영해 공장자동화, 물류시스템, 제어계측기기, 산업용 로봇, 금속가공기계, 유공압기기 등을 선보인다.
 기계산업대전은 올해 엑스코 확장과 함께 기존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의 명칭이 바뀐 것으로 12번째 열리는 행사다. 지역 대표기업인 삼익THK, 한국OSG, LS메카피온, 덕산코트랜 등과 YG1, 한국미쓰미, 한국미쓰도요, 델타기계 등 업종 대표기업들이 참가한다.
 엑스코는 지역 최대 생산액과 종사자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계·금속산업의 발전과 미래상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회째인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는 메카트로닉스, 전기전자, 세라믹스, 자전거부품, 항공우주 등 부품소재 분야 100개 업체가 2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기간에는 구미-후쿠오카 산업교류전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일본 바이어 60여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클러스터 회원사 간의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부품소재 국산화 및 수출확대를 위해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자전거산업 특별관을 운영한다.
 공군군수관리단은 공군부품 국산화를 위한 항공기 부품 전시 및 상담장을 만들어 패트리엇 미사일 발사대를 전시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동남아 유력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수출기업과의 수출상담회도 마련한다. 이번 전시기간에는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 대한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 아시아섬유국제학술대회 등이 함께 열린다.
 국내 유일의 섬유기계 전문전시회인 국제섬유기계전은 3년만에 대구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120개사 350부스 규모로 제직준비시설, 제직기, 편성기, 염색가공기, 부직포기 등 다양한 섬유기계 업체들이 참가한다.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러시아 등 24개국에서 약 210명의 바이어가 관람할 예정이다.
 아시아 섬유학회에는 22개국에서 700여명이 참여해 606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한다.
 엑스코 박종만 사장은 “기계, 금속, 메카트로닉스산업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산업, 대구를 대표하는 섬유기계산업에 이르기까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엑스코 확장으로 유사전시회를 동시에 열 수 있게 돼 전시회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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