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신도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호국불교 조계종 총본사인 법전사(칠곡군 가산면) 신도 30여명은 최근 인근의 고물상 S 상사를 방문, 철근, 상하차시 소음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특히 불자와 유가족, 신도들이 기도와 명상을 하고 있는 중에도 고물상에서 큰 소음을 발생하고 있어 일부 신도들은 이로힌해 두통까지 호소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현승 신도회장을 비롯 신도들은 “S업체에 수 차례에 걸쳐 환경피해 고충을 호소했는데도 불구하고 대책마련은 커녕 신도들과 유족, 주민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칠곡군은 이 업체에 대해 농지법 위반 및 건축법 위반 등으로 조사하고 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