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초와 대도초가 제5회 포항시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마라톤대회에서 남여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해초는 5일 포항 북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에서 개인 1위 김세종 등의 활약을 앞세워 단체 패권을 안았다.
여자 단체에서는 대도초, 포항원동초, 두호초가 각각 1~3위에 올랐다.
3㎞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부에서 대해초 김세종이 10분59초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연일초 갈창우가 11분25초로 2위를, 포항원동초 유민규가 11분28초로 3위로 들어왔다.
여자부에서 포항원동초 정혜진이 11분44초로 맨 먼저 골인한 가운데 포항원동초 강민영(12분18초), 대도초 김효린(13분30초)이 뒤를 이었다.
포항교육지원청 안중환 장학사는 “단축마라톤대회는 우수선수 선발 및 초등육상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며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육성종목 다변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종합대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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