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궁’의 12월 도쿄 공연 주인공에 인기그룹 SS501의 김규종<사진>과 초신성의 성모가 더블캐스팅됐다.
지난 6월 교토 공연에서 전석 매진의 인기몰이에 성공한 뮤지컬 `궁’은 다음 달16일부터 30일까지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앙코르 공연되며 성모는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김규종은 24일부터 30일까지 황태자 이신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앞서 5일 도쿄의 아사히신문 본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규종은 “성모와 함께 서로 갈고 다듬어 열심히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고 뮤지컬 첫 주연을 맡은 성모는 “이번 기회에 규종과 친해져서 여러가지 배워가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규종은 “교토와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도쿄 공연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이신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성모는 “`궁’은 한국에서 대히트한 드라마로 뮤지컬에 출연하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나만의 이신을 만들어 일본 여러분께 `궁’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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