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원스톱 서비스 전담·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확대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진료 중심이던 읍·면 보건지소의 업무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센터로 기능을 전환한 `시민과 함께 하는 보건지소 건강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현재 1팀인 건강원스톱서비스 전담팀을 내년 1팀 더 늘려 읍·면 보건지소까지 순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공중보건의 1명, 건강매니저 2명, 영양사 1명, 운동처방사 1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은 혈압·당뇨·콜레스테롤 검사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한 개인별 건강 건강상담 프로그램인 건강원스톱 서비스를 담당한다.
또 맞춤형 영양상담, 식단처방 및 운동지도, 당뇨병 고혈압 예방교실, 이동금연클리닉,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7개 보건지소까지 확대 운영한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보건지소 건강센터 운영으로 지역적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의료 소외지역 주민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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