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기동방역반 편성 긴급방역
영덕군은 최근 발생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가동방역반을 편성해 이달부터 관내 기금류(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영덕울진축협과 공중수의사들로 구성된 기동방역반은 가축전문방역차량을 이용해 일제 집중예방소독을 실시하고 주요 관리농가에 대해 군 보유 이동식 방역기, 생석회 및 소독약품을 지원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하는 한편, 질병예찰과 방역을 통한 초동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권정구 군 축산담당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분변 1g이 100만수의 닭을 감염시킬 수 있는 만큼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견시 신속히 신고(군 농정과 축산담당 730-6281~5)할 것과 농장출입, 외출시 신발과 의복의 세척, 소독이 중요하며 철새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물망 등의 차단막을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덕/김영호기자ky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