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서보양 교수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혈관외과학회 제54차 학술대회’에서 `PET-CT 촬영 시 감염되지 않은 인조혈관의 FDG 섭취 양상 분석’이란 논문으로 임상연구 분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혈관 우회술 이후 발생하는 치명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인조혈관 감염과 관련한 PET-CT 진단 양상 연구”라면서 “인조혈관 감염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진단 기준이 되는 연구 성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혈관·이식 분야를 전공한 서 교수는 지난 10월 임기 1년의 대한이식학회 제17대 신임회장에 취임했으며, 앞서 그는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혈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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