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차장은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정든 경찰을 떠난다”며 “그 동안 대한민국의 격변기를 직접 몸으로 겪으며 발전된 조국과 경찰을 보면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치안을 할 수 있도록 후배 경찰을 열심히 돕겠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또 “경찰관은 명예, 권한 등 많은 혜택을 받는 직업”이라며 “현직 경찰관들은 각자 맞은바 위치에서 제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제30기 경찰간부후보생인 이재만 차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상주고를 나와 영남대 및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2001년 총경으로 승진 후 대구 서부경찰서장, 북부경찰서장, 수성경찰서장 직을 수행했으며 특히 2009년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경무관으로 승진해 경북경찰청·대구경찰청 차장을 역임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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