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지난 30일 북구 학산동 은빛빌리지 회의실에서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안전지킴이 조끼 50벌 기증과 함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나선 학산파출소 최진 팀장은 안전한 도로횡단 방법과 야간 보행시 유의사항에 대한 특강과 함께 사단법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로부터 기증 받은 조끼를 생활속에서 지속적으로 착용함으로 노인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경찰과 함께 안전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학산파출소와 은빛빌리지측은 노인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공동노력과 초등학교 스쿨존, 어린이 공원주변, 주택가, 아파트 단지 일대에 청소년 보호, 선도활동과 범죄예방활동 전개하는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