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일 해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한 우수 여행사 20개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일반 여행사(인바운드)를 대상으로 우수 여행사를 선정했다.
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 김정호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조남립 경북관광협회 회장 및 관광호텔, 콘도 대표, 최다 모집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올 한해 동안 해외 관광객을 기장 많이 유치한 여행사는 2만2500여명을 유치한 ㈜체스투어즈(서울 소재)로 1000만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코리아스테이션이 9000여명, ㈜그로우투어즈 투어가 6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해외 관광객들 중 일본 관광객들이 8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중국(4.5%), 미국(3%), 유럽(2%)순 이다.
시는 이날 3000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을 유치한 10개 여행사에 모두 2000만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시는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우수 여행사를 선정해오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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