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추진방향 집중 논의
 
　칠곡군은 지난 1일 농산어촌지역개발분야 포괄보조사업 5개년 계획 수정보완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백선기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포괄보조사업 추진기획단 실과소장과 읍면장을 비롯한 농촌지역 개발분야의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년 계획(2010~2014년)으로 총사업비 1181억 (국비 823억, 지방비 358억)정도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으로서 그 동안 추진해왔던 계속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30개의 세부 신규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농산어촌 지역개발분야 포괄보조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어촌지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농업기반정비사업 3가지 사업으로 구분되며, 유형별 세부사업으로는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 신규마을 조성 사업, 기초생활인프라 개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아울러,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사업과 소규모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농업기반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백선기 군수는 “포괄보조사업은 예산확보를 통해 칠곡군을 발전시킬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기적 보고회를 통해 새로운 사업들이 계속적으로 발굴되고 성공적인 포괄보조 사업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