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라이터 사용으로 깔끔해진 운전면허증 뒷면.
의성署, 전국 첫 라벨라이터 사용…주민 호평
의성경찰서(서장 정동식)에서는 주민 공감 치안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전국 경찰서 중 처음으로 라벨라이터(Label Writer) 사용으로 종전보다 새롭게 바뀐 운전면허증을 교부해주고 있다.
의성서는 전입 등으로 주소가 변경되었을 경우 운전면허증 뒷면에 변경된 내용을 수기로 기재해 오던 것을 라벨라이터로 인쇄, 면허증을 발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게다가 기존 주소를 대신 새로운 도로명과 주소로 변경 ·인쇄하는 서비스도 함께 해주고 있다.
의성읍에 거주하는 주민 김영희(여·45)씨는“운전면허증에 라벨테이프를 부착하니 새로운 면허증을 받는 것처럼 너무 깨끗해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의성서 정동식 서장은 “전국에서 라벨라이터 기계를 운영하는 경찰서는 의성서가 최초이며 기존의 운전면허증 주소변경 시 직접 기재하던 것보다 달라진 면허증을 받게 된다”며“이는 새롭게 거듭나는 께끗한 경찰,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경찰상확립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병철기자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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