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총장 정창주)은 8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300포기(300만원 상당)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이 성품은 정창주 총장을 비롯해, 하대중 호텔조리제빵학과장, 김귀순 교수,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드림쉐프’, `복덩어리’ 회원 등 30여명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한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어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 성품을 탈북자 쉼터, 외국인근로자센터, 은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시지회에 고루 배부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