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의성군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10일 의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최유철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우종우 군의회 의장 등 120개 단체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각종 교육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적인 유지와 능동적인 활동의 장을 마련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현재 의성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 수는 167개 단체이며 회원 수는 6500여명으로 `사랑은 나누고 마음은 더하는 봉사’를 슬로건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또 각 봉사단체에서는 밑반찬 나누기 사업, 관내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사서비스, 빙계 지킴이 사업, 자원봉사 생활화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실질적인 참여율을 높여 민간주도의 자원봉사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결집, 군내에 자원봉사문화를 정착시켜 선진의성행정에 이바지 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사진설명-한 해 동안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 회원들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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