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보철·틀니 무료 시술
칠곡군 보건소(소장 김재호)는 치아의 결손으로 고통받으면서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틀니 및 보철 시술을 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치아건강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이상 틀니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무료로 틀니를 시술했으며 2005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군비를 확보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1~3등급 장애인에게는 고정성 보철 및 틀니를 무료로 시술했다.
올해에는 의치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90명에게 관내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시술을 받게 했다.
이외에도 구강보건센터를 운영해 1~3등급 장애인에게 초기우식치료와 스켈링, 직접 이닦기 교육, 불소이온도포 등을 실시했으며, 이동치과버스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및 오벽지 경로당 어르신, 오벽지 초등학생들에게 스켈링, 불소이온도포, 초음파 틀니세척, 치아홈메우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한 꿈나무 구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강검진, 불소이온도포, 직접이닦기 교육,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의치뿐 아니라 구강보건센터운영과 꾸준한 이동치과버스 운영은 물론 일반인 치과진료와 더불어 장애인 진료 및 장애인 계속구강건강관리를 통해 다양한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수준의 차이를 해소하고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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