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 재추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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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 재추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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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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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 올해 마지막 직원 정례조회
“현재 추진사업들 역사에 남을 만한 성과 남겨야”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직원 정례조회를 하고 있는 김범일 대구시장.
 
 
 “내년 시정 방향은 260만 시민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직원 정례조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내년은 시민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서민 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돌고 주머니를 채워주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내년 시정은 세계육상대회 성공 여세와 최근 대구의 상승 기운을 몰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역사에 남을 만한 성과를 남겨야 하며 이를 위해 전 공직자는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올해 시정 성과와 관련해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대구세계육상대회의 성공 개최 였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으로, 이로 인해 국제육상연맹으로 부터 국제육상도시 트로피를 받는 영광까지 안게 됐다”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대형국책사업 추진도 또 다른 시정성과로 꼽았다.
 김 시장은 “첨복의료복합단지 착공 및 국가 산단 1, 2차 토지보상과 테크노폴리스도 완공단계에 왔다”며 “이를 통해 대구의 성장 엔진과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김 시장은 특히 “올해는 대구가 지금까지 기업을 유치한 규모 중 가장 큰 규모인 9000억을 유치했다”며 “내년에는 친 기업정책 등으로 더욱 더 박차를 가해 2조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또 “올해는 세계물포럼 유치, 제2항공센터 유치, 뇌연구원 유치, 기능올림픽 우승, 4대강 보 개방 등 엄청난 가치 있는 일들이 많았다”며 “이를 발판으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해 대구가 비상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김 시장은 올 한 해 가장 아쉬운 점으로 영남권 신공항 무산을 지적, 재 추진의지를 확실하게 밝혔다.
 김 시장은 “반드시 5개 시도와 긴밀히 협의해 합의점을 도출해서 대선에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영남권 신공항을 강력히 재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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