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 자연생태공원 봉화군청 광장.
 
 
행안부 실적평가서 선정…인센티브 2억 지원 받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결실
 
 
　봉화군이 행정안전부의 2011년도 청사에너지절감 실적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1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았다.
　이는 전직원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다.
　군은 청사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청사창문 단열필름 설치, 사무실조명 LED등으로 교체, 화장실 전등감지센서 설치, 직원 의식교육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시책을 추진해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평균에너지 대비 17%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특히 군은 기존 기름 청사 냉·난방시설을 심야전기로 냉·온수를 저장해두었다가 주간에 냉·난방에 사용하는 수축열시스템으로 전환, 운영해 연 5000만원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그린청사를 목표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확대, 청사조명 LED등 교체, 직원 의식강화교육 등의 시책 추진을 통해 10%이상을 더 절감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