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동모금회는 올 연말연시 도내 복지시설 230여 곳과 어려운 이웃 2800가구의 난방비로 5억9900만원, 소년소녀가장·홀몸노인·저소득층 2만900여가구에 `따끈한 밥상 만들기’ 2억9700만원 및 `따뜻한 명절보내기’ 7억5000만원, 불우이웃 450여가구에 `사랑의 자투리991’ 4억52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 중 `사랑의 자투리991’ 성금 4억5000여만원은 도내 4만여명의 캠페인 가입자가 매월 991원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올 한해동안 기부해 조성된 금액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도민들이 십시일반 보내준 이웃돕기 성금으로 이번 위문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캠페인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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