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8일 오전 9시 대강당에서 초·중·고 교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07학년도 기초학력책임지도 계획 수립을 위한 연수회’를 갖는다.
　이번 연수회는 모든 학생이 읽기·쓰기·셈하기 등의 기초능력과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저 수준의 기본학습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한 일선학교 기초학력책임지도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서울 메티스 신경정신과 진태원 박사가 최근 학습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해 진단과 치료법, ADHD 아동을 위한 교실 프로그램 및 행동특성에 따른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화진 선임연구위원은 학습부진 학생 지도에 대한 학교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기초학력책임지도제’에 대해 강의한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