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동남아 등 해외시장 수출 본격화
안정적 판로 확보…“농가소득 증대 기대”
고령군은 고령딸기의 해외 시장에 확대 진출한다.
군은 지난 2008년도부터 우리들엔영농조합의 딸기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확대를 위해 다방면을 노력한 결과 2010년도 도 농산물 수출단지 지정, 2011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선정, 해외시장에 진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
6일부터는 지역농협 딸기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한 친환경 딸기를 고령군농협연합사업단을 통해 수출 길에 올랐다
우리들엔영농조합은 올 현재까지 러시아로 3t을 수출했으며 4월까지 10t 수출할 예정이고 고령군농협연합사업단은 주 2회(800kg) 수출업체인 경북통상과 협의해 태국등 동남아 및 러시아로 6t 정도 수출할 계획이다.
향후 고령딸기 수출로 인해 국내시장의 유통물량 조절로 딸기가격 하락 방지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로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소득과 직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은 시설하우스 자동화시설지원 20억, 지역특화품목 생산기반확충사업 38억 사업비로 고품질농산물 생산기반구축과 농산물품질인증 재배면적, 품목 확대를 위해 31억 사업비로 지역농산물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하여 연 2회 해외판촉행사, 수출경쟁력제고사업, 수출농가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해 FTA 확대,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외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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