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국 진출 성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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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미국 진출 성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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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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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의 심야 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함께 출연한 빌머레이와 기념사진을 찍는 소녀시대. 연합뉴스
 
 
美 유명 토크쇼서 영어실력 뽐내
제시카·티파니 본토 발음 호평

 
 
 
 한국 아이돌을 대표하는 9명의 소녀 군단 `소녀시대’가 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칼럼니스트 제프 양은 6일(현지시간) `소6녀시대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소녀시대의 미국 무대 진출을 소개하며 성공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WSJ에 매주 아시아 문화 관련 칼럼을 싣는 양은 한국의 간판 그룹인 소녀시대가 미국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큰 이유로 멤버들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꼽았다.
 양은 이와 관련, 소녀시대가 지난 1일 출연한 미 ABC TV의 인기 토크쇼 `라이브위드 케리’에서 무대 자체보다도 멤버들이 진행자들과 나눈 짧은 인터뷰에 더 주목했다. 당시 진행자인 켈리 리파와 하위 맨덜은 무대가 끝나자 외국인에게 말하는 투로, 즉 큰 소리로 천천히 말하고 과장된 몸짓을 취하며 소녀시대의 미국 TV 출연을 축하했다.
 맨덜이 소녀시대에게 “영어 실력이 훌륭하네요!”라고 칭찬하자 멤버 티파니는 유창한 영어로 “저는 미국에서 태어났어요”라고 말했고, 이에 당황한 맨덜이 “네… 정말 훌륭하네요”라고 반복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양은 이 일화를 전하며 영어가 아닌 언어를 사용한 음악의 인기몰이가 어려운 미국 음악 시장에서 소녀시대가 성공을 거두는 데 있어, 능숙한 본토 영어를 구사하는 멤버 티파니와 제시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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