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삼육중·고교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남산면 소재 영남삼육중 고등학교에서 신입학생과 학교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교실에서는 학교 안팎을 넘나들며 학생들 위에 군림하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집단적이고 지속적으로 동료학생들을 그저 장난삼아 아무 죄의식 없이 괴롭히고 있는 폭력서클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폭력사례와 대처방법,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안내,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트위터를 활용한 신고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청소년범죄예방을 담당하고 있는 이원태 여·청계장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서는 청소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이 우선적으로 이루어 져야만 한다”며 경찰은 물론 “학교와 학생, 학부모, 사회가 혼연일체 되어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