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에 성금1250만원 전달
영덕군청 560여 직원들이 최근 투병으로 휴직중인 동료 직원을 위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 125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20일 군 공보담당에 따르면 동료 직원들의 투병을 조금이나마 돕겠다는 일념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지난 몇 해 동안 항암치료중인 정모씨와 김모씨, 실명으로 치료중인 최모씨 등 4명에 대해 1인당 400여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는 것.
이같은 성금전달에 대해 일부 직원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지속적인 동료돕기를 전개해 직원 상호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적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직장문화의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