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10일 100회 수중정화활동을 맞아 형산강에서 수중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매월 4회 이상 수중정화활동
영일만 청정해역 지킴이 역할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이 해양수중정화활동 100회를 맞았다.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10일 100회 수중정화활동을 맞아 포항 형산강에서 대대적인 수중 쓰레기수거를 가졌다.
이날 100여명의 회원들은 상류에서 떠내려온 생활 쓰레기 등 5t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2009년 60여명의 스쿠버동호인으로 출발한 클린오션봉사단은 창단 이후 지금까지 포항제철소 인근 흥환리, 입압리, 발산리 등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쳐왔으며 연인원 4946명이 참여해 바다에서 쓰레기 223t을 수거했다.
클린오션봉사단은 매월 4회 이상 봉사단 자체 수중정화를 실시할 뿐 아니라 연 2회 대규모 민·관·군 합동 연합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봉사단으로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어업활동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송철 포항 클린오션봉사단 회장은 “영일만이 깨끗해지는 그날까지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겠다”며 “포스코의 환경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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