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새누리당 포항 북 예비후보는 12일 “포항의 로봇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일자리와 먹거리 확보를 위해 관련 사업 및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이 로봇 등 첨단산업 기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로봇기반 콘텐츠 개발과 예술을 결합시킨 융합예술축제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복 “민심공천 받아 무소속 출마”
최기복 포항 북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월 매일신문과 KBS대구방송총국 공동 여론조사 결과 포항 북구는 유권자의 국회의원 교체 희망도가 60% 이상 나타난 지역으로 현역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인적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역의원의 교체를 바라는 시민들의 `민심 공천’을 받아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휘 “새누리당 공천 결과 수용”
이상휘 포항 북 예비후보는 12일 “새누리당 공천 결과를 수용하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그동안 공천 과정에서 갈라진 포항 민심의 봉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거취를 전했다.
그는 이와함께 “새누리당의 변화와 쇄신에 적극 동참해 12월 대선에서도 정권 재창출에 최선의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중기 “총선 반드시 승리로 보답”
오중기 민주통합당 포항 북 예비후보는 12일 “`오중기 후보를 사랑하는 모임(오사모)’이 지난 4일 발족해 본격적인 지지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오사모의 결성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포항 북구 지역을 누빈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이에 힘입어 4·11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명재 “해도동, 포항 중심지 만들 것”
박명재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12일 `포항·울릉 하나 더 희망투어’의 일환으로 해도동을 방문, “해도동을 창조 도시 포항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해도동에 동빈내항이 복원되고 해도수변유원지, 뉴타운이 조성되면 구도심 재생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당선이 되면 포항시와 함께 도심부활의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허대만 “범야권 선거대책본부 구성”
허대만 민주통합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는 12일 범야권을 총망라하는 선거대책본부 구성 계획을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범야권이 하나로 뭉치면 전통적인 야권 지지층이 확실히 결집할 것”이라며 “변화를 바라는 청년층과 새누리당의 독단과 전횡, 무능에 실망한 유권자들도 견인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박동혁기자 phi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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