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도 녹인 영덕대게축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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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도 녹인 영덕대게축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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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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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회 영덕대게축제가 20만명의 관광객과 200억의 직간접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황금영덕대게 낚시잡이에 참여한 관광객들.
 

 
 
5일간 관광객 20만명 다녀가…경제유발효과 200억원
 
 
 지난 8~12일까지 5일간 영덕군 일원(삼사해상공원, 강구항, 축산면 경정2리)에서 열린 `제15회 영덕대게축제’에 20여 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00여 억원의 직간접 경제 유발 효과의 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주5일제 근무 확산으로 직장인들의 주말 여가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문화를 반영하듯 많은 방송 언론 취재진 및 관광객들이 방문해 강구항, 영덕블루로드, 해맞이공원 등 지역 대표문화 콘텐츠를 카메라에 담으며 축제를 즐겼다.
 `영덕 대게이야기’란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영덕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향토 먹거리 등이 마련돼 대게도 먹고 사라져가는 시골 추억도 물씬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된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찾아 MBC 가요베스트, 태조 왕건 행렬 및 대게진상 연극 등 축하공연을 즐겼다. 또 황금영덕대게 낚시잡이 체험, 영덕박달대게 깜짝 경매, 대게요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이와함께 월월이청청, 어부의노래, 대게각시난타, 오십천풍물단, 여성합창단, 지역음악동호회의 예술공연 등으로 영덕 문화를 널리 알렸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맞게 한국어촌어항협회 주관으로 영덕대게축제투어에 참가한 주한 외국인 유학생 80여명이 1박2일간 영덕에 머물면서 영덕대게축제와 다양한 어촌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축제 관계자는 “영덕대게축제가 지역축제 인지도 1위 및 경북 최우수축제로서 명실상부한 명품축제로 계속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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