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
㈜우방은 대구 동구 율하동 율하택지지구 내에 `율하 아이유쉘’ 902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우방은 오는 16일부터 대구 동구 신암동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9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에 이어 20일부터는 1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율하 아이유쉘은 지상 13~15층, 20개 동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고 오는 2013년 말 입주 예정이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발코니 확장공사비를 포함한 평균 분양가가 1~2층은 3.3㎡당 630만~650만원, 기준층은 670만원 선이다.
우방 관계자는 “율하 아이유쉘은 신서혁신도시와 연결되는 대규모 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만큼 지하철이나 학교, 쇼핑 등 기반시설이 이미 훌륭하게 갖춰져 있고 향후 혁신도시 개발에 따라 자산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종결되면서 SM그룹에 인수된 우방의 이번 분양은 지난 2007년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 공급한 `시지 2차 우방 유쉘’ 이후 5년여만에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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