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인 화합·자긍심 고양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3일 남산에서 4·19혁명 52주년을 기념하는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번 등산대회는 과거 민주화를 이룩하고자 했던 4·19 민주영령들의 참뜻을 되새기고 동국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대회는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 3400여 명이 참가해 통일전을 출발해 이영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 후 전망대, 게눈바위, 포석정을 지나 삼릉으로 오는 코스로 4인 1조팀, 단체팀이 우승을 다투었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남산에서 등산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동국인의 긍지와 기상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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