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의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이지크레딧 스타디온에서 치러진 2011-2012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연합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전서 시즌 5호골 폭발…팀은 무승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20)이 시즌 5호골을 터뜨려 두 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이지크레딧 스타디온에서 치러진 2011-2012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5분 만에 뉘른베르크의 대니얼 디다비에게 동점골을 허용, 1-1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손흥민은 후반 39분 믈라덴 페트리치와 교체돼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지난 14일 하노버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마커스 베리의 몸에 맞아 꺾인 공을 문전 중앙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그물을 흔들었다.
두 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그러나 뉘른베르크가 디다비의 골로 한 골을 만회한 탓에 함부르크가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다.
8승11무13패(승점 35점)를 기록한 함부르크는 리그 14위를 지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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