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산協, 평화통일 기반조성 행사
평양민속예술단 초청해 민족 동질감 회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회장 변태영)는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경산실내체육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평양민속예술단 초청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평화통일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북한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남북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민족 동질감 회복과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평양민속예술단(단장 주명신)은 북한에서 예술분야에 직업적으로 종사했던 탈북예술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공연단체이다.
이들은 매년 150여차례 공연을 통해 국내·외에 북한민속문화를 알리는 등 남북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변태영 회장과 정병윤 경산시 부시장,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풍물공연, 비보이댄스, 난타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의식행사,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초청가수(배일호, 김혜영) 특별출연 순으로 진행된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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