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자연친화적 입지 한 몫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엄철용)가 최근 입주자모집 공고한 경북김천혁신도시내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지역주민과 이전기관 직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LH 대구경북본부 경북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홍보관이 문을 연 지난 18일부터 주말동안 김천·구미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부산지역에서 1500여명이 방문해 분양상담을 받았다.
　이전공공기관 직원들도 가족과 함께 KTX를 타고 방문해 상담도 하고 건설위치도 직접 확인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경북혁신도시내 경북김천혁신도시에서도 가장 요지에 위치한 아파트로서 KTX김천(구미)역과 상업지역을 도보로 10분내 도달할 수 있다.
　또 입주에 맞춰 개교예정인 남면초등학교와 용전중학교가 단지인근에 위치하는 등 생활 및 교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율곡천을 낀 수변공원이 단지 서측에 바로 위치하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단지로서 지구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총660세대로 전용면적 74㎡ 124세대, 84㎡ 536세대로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9월 공사착공 했으며 내년 1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57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서 중도금 무이자대출을 시행해 수분양자는 입주시까지 큰 부담없이 혁신도시내 아파트를 가질 수 있으며 1년 뒤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조건으로 무주택세대주가 원칙이나 3순위까지 미달된 주택형에 대해서는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무순위 접수를 할 예정으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오는 31일 10시~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신청가능하다.
　LH는 분양가 인하를 위해 모델하우스는 건축하지 않는 대신 사이버모델하우스(www.lhgb.co.kr)가 구축돼 공개중에 있으며 분양 관련 문의는 LH 경북혁신도시 분양상담실(054-437-7503)로 하면 된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