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해수욕장 `글로벌 존’생겼다
  • 손석호기자
포항 북부해수욕장 `글로벌 존’생겼다
  • 손석호기자
  • 승인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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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제막…시 거주 72개국 외국인 국기 새겨

외국인 상호간 정보교류의 장·시민과 소통 기대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포항 글로벌 존’이 만들어졌다.
 포항시는 9일 북부해수욕장 바다시청 인근 구역을 `포항 글로벌 존’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글로벌 존은 포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외국어 강사 등 외국인 상호간 정보교류의 장 마련과 시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소로 마련됐다. 조형물은 상단이 청동주물의 지구본 모형이며 하단은 직육면체 오석 대리석으로 구성됐으며 뒷면에는 현재 포항시에 거주하는 72개국 외국인의 국기가 새겨져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글로벌 존 지정을 계기로 포항의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글로벌 협력도시 발굴 등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현재 6183명이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인 순이며 근로자, 결혼이민자가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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